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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시부야 모토무라 규카츠, 소개, 대표 메뉴, 방문 후기

by amy1589 2025. 2. 17.

도쿄 시부야 모토무라 규카츠 관련 사진

 

 

시부야 모토무라 규카츠 소개

규카츠가 한국에 처음으로 유행을 하며, 너도나도 1인 화로에 굽기로 먹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유행의 시작이던 본고장인 일본에서의 규카츠를 맛보고, 일본에서의 규마츠는 어떠한 시스템으로 운영되는지 맛은 어떠한 지 알아보도록 합니다. 시부야 모토무라 규카츠(もと村 牛かつ)는 일본을 대표하는 규카츠 전문점으로, 바삭한 튀김옷과 촉촉한 레어 상태의 소고기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이곳은 특히 일본 현지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며, 시부야에서 꼭 방문해야 할 맛집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꾸준한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차별화된 조리법과 높은 퀄리티의 소고기, 그리고 직접 구워 먹는 재미를 선사하는 독특한 시스템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돈카츠와 달리, 모토무라 규카츠는 소고기를 사용하여 레어 상태로 튀겨 내어 개인 화로에서 원하는 만큼 익혀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데, 이 과정에서 취향에 맞는 굽기 정도를 조절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인기 맛집의 이유의 하나가 효율적인 체계와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가 더욱더 모토무라 규카츠의 인기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모투모라 규카츠의 위치 또한 접근성이 뛰어나 시부야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관광을 마친 후 방문하기 좋고, 주변에는 다양한 쇼핑몰과 관광지가 있어 동선 짜기도 수월합니다. 내부는 크지 않지만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으며, 원활한 운영 덕분에 회전율이 높은 편입니다. 그러나,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는 긴 웨이팅이 발생할 수 있어 방문 전 대기 시간을 감안해야 합니다. 줄을 서더라도 빠르게 이동하는 시스템 덕분에 오래 기다리는 부담이 크지는 않지만, 확실히 식사 시간을 피해서 가는 것이 편리합니다. 일본어가 익숙하지 않은 여행객들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영어 응대가 가능하고 메뉴판에는 영어 및 한국어 설명이 포함되어 있어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모토무라 규카츠는 맛, 독특한 조리법, 접근성, 그리고 관광객 친화적인 환경까지 갖추고 있어 일본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꼭 들러야 할 맛집으로 손에 꼽힙니다.

 

 

 

대표 메뉴와 먹는 방법

모토무라 규카츠의 대표 메뉴는 규카츠 130g 세트로, 소고기의 부드러운 식감과 바삭한 튀김옷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메뉴입니다. 120g, 130g, 260g 세트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추가로 밥이나 고기를 주문할 수도 있어 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세트에는 기본적으로 밥, 샐러드, 미소국, 고추냉이, 간장, 특제 소스, 그리고 카레 소스가 함께 제공되며, 일본 특유의 깔끔하고 조화로운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의 먹는 방법은 단순하지만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먼저, 레어 상태로 튀겨진 규카츠를 제공된 1인 화로(철판)에 올려 원하는 만큼 익혀가며 먹는 방식으로, 자신이 선호하는 굽기 정도를 맞출 수 있습니다. 살짝만 익혀서 레어 상태로 먹으면 부드럽고 육즙이 가득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충분히 익혀서 먹으면 더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규카츠를 더욱 맛있게 즐기기 위한 꿀팁은 곁들여 먹는 소스와 재료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소금에 찍어 먹으면 소고기 본연의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으며, 고추냉이와 간장을 조합하면 일본 특유의 깔끔한 감칠맛이 극대화됩니다. 끈적한 마로 만들어진 특제 소스는 달콤한 풍미가 있어 부드러운 고기와 잘 어울리며, 밥 위에 얹어 먹으면 일본식 덮밥 느낌으로 색다르게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카레 소스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규카츠를 한입 크기로 잘라 화로에서 적당히 익힌 후 카레 소스에 찍어 먹으면 바삭한 식감과 진한 카레의 향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밥과 샐러드는 무료로 리필이 가능하므로, 양이 부족하다면 추가 주문 없이 넉넉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처럼 모토무라 규카츠에서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규카츠를 맛볼 수 있는 자유로움과 다양한 소스 조합을 활용한 먹는 재미까지 더해져 더욱 특별한 식사 경험을 제공합니다.

 

 

방문 후기

모토무라 규카츠는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있는 맛집이기에 일본에 들려서 한 번쯤은 꼭 먹어야 봐야겠다 싶은 곳이었습니다. 대기 시간은 짧지도 길지도 않게 30분 만에 입장을 하게 되었고, 내부의 공간은 다소 협소한 편이었지만, 테이블 간 간격이 적당하고 혼밥 하기에도 부담 없는 구조로 되어 있어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도 편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가져온 가방이나 물품은 좌석 아래 바구니에 넣어두시면 됩니다. 특히 바 형태의 좌석이 많아 1인 혹은 2인의 손님이 많으며, 시부야라는 큰 도시인만큼 현지인보다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가게가 운영이 되는 듯해 보였습니다. 메뉴판은 알기 쉽게 영어로 된 메뉴 되어 있으며, 이미 대기줄에서부터 메뉴판을 나누어 주고, 어떤 메뉴를 결정할지 고르는 시간을 준 후, 메뉴를 미리 선정하여 받아가는 시스템으로 운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리 주문받은 여행객은 들어와서는 바로 준비된 식사를 빠르게 받아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효율적인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1인 화로에서 직접 고기를 굽는 재미입니다. 일반적인 돈카츠처럼 완전히 익혀 나오는 것이 아니라, 레어 상태로 제공된 소고기를 개별 화로에서 원하는 만큼 익혀 먹을 수 있어 취향에 맞는 최적의 맛을 찾을 수 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먹거나, 화로에서 충분히 익혀 고소한 풍미를 강조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어 개개인의 취향에 맞게 조절 가능한 것이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함께 곁들여 먹도록 제공된 소스나 고추냉이나 여러 가지 소스들이 맛을 극대화시켜 느끼할 법하다가도 계속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양도 260g보다는 130g으로 적당하게 한 끼를 즐기기에는 충분합니다. 그리고 마로 만들어낸 점성이 가득한 특제 소스를 밥과 곁들여 먹으면 신기한 식감의 밥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불호였지만, 함께 온 지인은 굉장히 독특하다며 잘 먹기도 했습니다. 특제 소스의 마는 각자의 취향에 맞춰 즐기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이처럼 모토무라 규카츠는 최고의 맛, 독특한 조리법, 직접 구워 먹는 재미, 친절한 서비스, 그리고 기분 좋은 식사 경험까지 더해져 일본의 맛집이 고민되실 때에는 부담 없이 즐기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