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일본 여행 시 주의해야 할 문화 차이, 매너, 금기사항, 소통 팁

by amy1589 2025. 2. 3.

일본 여행 시 주의해야 할 문화 차이 관련 사진

 

일본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매너

 

일본은 예절과 규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라로, 공공장소에서의 행동을 조심하며 매우 엄격하게 지켜집니다. 여행자들은 여행을 하면서 무심코 하는 행동이 일본인들에게는 실례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매너를 이해하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일본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조용히 하는 것이 일반적인 문화입니다. 특히 지하철, 기차, 버스 등의 대중교통 이용 시 큰 소리로 대화하는 것은 금기시됩니다. 일본인들은 이동 중에는 독서를 하거나 조용히 휴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부득이한 상황에 지하철 안에서 전화를 받아야 한다면 최대한 작은 목소리로 말하거나 되도록이면, 문자 메시지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본에서는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줄 서기 문화가 지켜집니다. 지하철 승강장, 버스 정류장, 편의점, 음식점 등 어디에서든 줄을 서는 것이 기본입니다. 새치기는 절대 금물이며,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 때도 도쿄 지역에서는 왼쪽에 서고, 오사카 지역에서는 오른쪽에 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일본에서는 보행자의 흐름을 방해하는 행위도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으로 간주됩니다. 또한, 일본 식당에서는 종업원을 부를 때 “스미마센(すみません)”이라고 부르는 것이 예의입니다. 손짓이나 큰소리로 부르는 것은 다소 무례한 행동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계산할 때도 돈을 종업원 손에 직접 건네는 것이 아니라 계산대에 놓여 있는 작은 쟁반 위에 올려놓는 것이 일반적인 방식입니다. 일본에서는 길거리에서 쓰레기통을 찾기 어려운 것도 주의해야 할 점 중 하나입니다. 일본은 공공장소의 청결을 중요하게 여겨 쓰레기통을 거의 배치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쓰레기는 개인이 직접 챙겨서 호텔이나 편의점에서 버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를 아무 곳에서나 버리는 행동은 일본인들에게 큰 불쾌감을 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일본에서는 작은 행동 하나에도 매너가 중요시되므로, 여행 전 기본적인 예절을 숙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피해야 할 금기사항

일본은 전통과 예절을 중요하게 여기는 나라인 만큼, 여행 중 피해야 할 행동들이 있습니다. 이를 모르고 실수한다면 일본인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첫 번째로, 일본에서는 길거리에서 음식을 먹는 것이 일반적으로 금기시됩니다. 물론 도톤보리와 같은 관광지나 주변의 눈치껏 먹는 분위기가 형성이 되어 있는 곳이 한편에서는 허용되지만, 대체로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음식을 먹는 것은 무례한 행동으로 여겨집니다. 음식을 사더라도 가게 앞에서 먹거나 지정된 공간에서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두 번째로, 실내에서 신발을 벗는 문화도 중요합니다. 일본의 가정집, 전통 료칸, 일부 음식점에서는 신발을 벗고 실내화로 갈아 신어야 합니다. 만약 신발을 벗는 곳에서 실수로 신발을 신고 들어간다면 큰 실례가 될 수 있습니다. 신발을 벗을 때도 발바닥을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것은 무례한 행동으로 여겨지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세 번째로, 젓가락을 사용할 때도 주의해야 합니다. 일본에서는 젓가락을 밥 위에 꽂는 것이 장례식에서 사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 중 하나입니다. 또한, 음식을 젓가락에서 젓가락으로 직접 건네는 것도 한국에서는 정을 담은 행동이거나 애정을 담은 표현이라 생각하지만, 일본에서는 장례 절차에서 행해지는 방식이므로 피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일본의 온천 문화에서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공중목욕탕이나 온천에서는 수건을 물에 넣지 않는 것이 기본적인 매너이며,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몸을 깨끗이 씻고 들어가야 합니다. 문신이 있는 경우에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문화적 차이를 미리 알고 가면 여행 시 부득이하게 생길 문제 상황을 예방할 수 있고, 불필요한 오해를 줄일 수 있으니 참고해 두시기 바랍니다.

 

 

원활하게 소통하는 팁

일본에서는 영어가 잘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여행을 하면서 기본적인 일본어 표현을 숙지하고 가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일본의 지방 도시나 작은 가게에서는 영어가 거의 통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간단한 일본어 표현을 익혀두면 의사소통이 훨씬 원활해집니다. 예를 들어, 기본적인 인사말로는 "こんにちは (곤니치와, 안녕하세요)", "ありがとう (아리가토, 감사합니다)", "すみません (스미마센, 실례합니다/죄송합니다)" 등이 있습니다. 또한, 식당에서 주문할 때는 "これをください (고레오 쿠다사이, 이거 주세요)", "おすすめは何ですか? (오스스메와 난데스카?, 추천 메뉴가 뭐예요?)" 같은 표현을 알고 있으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본에서 길을 물어볼 때도 간단한 일본어 표현을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はどこですか?(○○와 도코데스카?, ○○는 어디에 있나요?)"라고 묻거나, "ここへ行くにはどうすればいいですか?(고코에 이쿠나와 도우스레바 이이데스카?, 이곳으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같은 표현을 익혀두면 길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일본은 교통체계가 복잡하기 때문에 지하철을 이용할 때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할 일이 많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영어 사용이 통할 수도 있지만, 간단한 일본어 표현을 사용하면 더욱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여행 중 번역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Google 번역은 음성 및 사진 번역 기능을 지원하므로 일본어 간판이나 메뉴판을 번역할 때 유용합니다. 또한, Papago는 일본어 번역 정확도가 높은 편이며, LINE 번역 기능도 간단한 문장을 번역할 때 도움이 됩니다. 일본인들은 외국인에게 친절한 편이지만, 기본적인 일본어를 사용하면 더욱 호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일본어를 조금이라도 사용하면 일본인들이 더 친절하게 대답해 줄 확률이 높아지므로, 간단한 표현이라도 익혀두고 여행을 떠나는 것이 좋습니다.